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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2015.01.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5세기에 시작되어 18세기에 절정을 이루는 서구문명의 부상과 19세기 말 미국의 대두에 버금가는 또 한번의 세계적 재편을 다루고 있다. 아직은 세계의 ‘맏형’으로 미국이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현재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른 나라들의 부상’이 세계사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인지 분석하고 있다.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의 소위 ‘신흥시장’이 향후 수십 년 동안 발휘하게 될 경제적 중요성에 대해서 확고한 신념을 갖는 저자는, 지금 현재의 인류가 수많은 국지전쟁과 테러리즘에도 불구하고 근대사에서 전례 없는 “평화와 번성”의 시대를 누리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불굴의 낙관주의를 내비친다. 하지만 세계 경제규모 2-3-4위인 일본, 독일, 영국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큰 미국의 미국의 압도적 우위는 중국, 인도, 러시아의 대두가 상징하는 권력의 재분배로 인해 분명히 변할 것이라 얘기한다.

그렇다면 미국은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에서 어떻게 영향력을 유지하고자 할 것인지, 중국과 인도 등 떠오르는 나라들의 경쟁은 어떠한 방향으로 흐를 것인지 세계의 미래에 대한 호기심은 증폭될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바로 이 증폭된 호기심에 답하는 통찰력 있는 예상이다.

<흔들리는 세계의 축>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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