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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김영희 프로필

  • 국적 독일
  • 출생 1944년
  • 학력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 조각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2015.01.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김영희

1944년 해주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회화와 조각을 전공했다. 1981년에 열네 살 연하 독일 청년과 결혼해 독일 뮌헨으로 이주, 그곳에서 닥종이 조형작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희는 그 당시 어떤 작가도 다루지 않았던 재료와 형태, 표현기법으로 찬사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독일뿐 아니라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스위스 등에서 지금까지 70여 차례의 개인전과 그룹전, 퍼포먼스를 가져 국내보다 국제무대에서 더 잘 알려진 예술가로 인정받고 있다.

다섯 살 때부터 한지를 물들이고 접고 붙이며 닥종이 예술의 독창적인 길을 걸어온 김영희의 닥종이 인형에는 작가 자신의 60여 년 인생이 녹아 있으며 한국 전통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마치 아이를 키우고 달래듯 제작한 작품들은 꿈을 가진 어린 아이의 환상과 동심의 세계를 고스란히 보여줄 뿐 아니라 둥글고 넓적한 얼굴, 통통하고 짧은 다리, 실처럼 작은 눈과 노래하는 듯 오므리고 다문 입은 한국인의 모습을 더욱 정감 있게 전해준다.

1978년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히 개인전을 열어 1990년, 1992년, 1994년, 1998년, 2002년, 2003년에 귀국 초대전을 가져 국내 관객들에게도 커다란 화제가 되었다. 2008년, 5년 만에 고국에서 전시를 열게 된 김영희는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서정적이고 회화적인 종이 조형 작품과 사진, 조각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서구식 현대사회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손작업의 멋은 자연의 재료인 한지로 만든 작품 구석구석에 표현되어 더욱 감동을 준다.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는 1992년 초판 발행 당시 2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화제가 되었으며 그 후 《뮌헨의 노란 민들레》, 《밤새 훌쩍 크는 아이들》 등 독일 뮌헨에서의 생활을 담백하게 풀어낸 에세이와 《책 읽어주는 엄마》, 《사과나무 꿈나들이》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 언론 소개 -

KIM YOUNG-HEE_Very Korean. Very European, Very Universal.

서양에서 김영희가 특히 사랑받는 이유는 그녀의 작품이 보여주는 수공예의 가능성 때문이다. 그녀의 종이 예술은 일상의 상황과 감정들을 담아낸다. 그녀는 때때로 초등학생의 수준으로 보일 만큼 단순화 시켜 순간을 표현한다. 그녀의 작품이 갖는 명상적인-한국의 전통을 시적으로 표현하는- 힘은 김영희의 개인적인 경험이 축적되어 형성된 명확한 단순함에서 온다. 그녀의 작품은 상상력과 꿈과 인간의 정신과 자연에 관한 커다란 경각심을 보여준다고 말할 수 있겠다. -〈인터내셔널 예술 세계〉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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