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대구 출생. 여기저기 떠돌다 상경한 지 7년이 되어가는 평범한 편인 회사의 평범한 편인 직장인이다. 정말 조용히 별일 없이 살다가 크게 한번 뒤통수를 맞은 후 감정적으로 무척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럼에도 몇 번의 오열을 제외하면 폐인이 되거나 방황하지 않는 자기 자신을 확인하고 매우 슬퍼했다. ‘아, 이렇게 속에 꾹꾹 담아두다가는 언젠가 터지겠다’ 싶어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주위에 피해 주지 않고 표현하는 편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이후 페이스북에 〈그것들의 생각〉 페이지를 만들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것들의 생각>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