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공 (姜太公) (저)
본명은 강아姜牙, 동해東海 출신이다. 주 문왕이 강태공을 만나 ‘고공단보古公亶父가 바라던 인재’라는 의미에서 태공망太公望이라 불렀으므로 태공太公 혹은 강태공이라 불렸다. 강태공은 주 문왕과 주 무왕의 스승으로서, 주나라의 국가 경영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황석공 (黃石公) (저)
진나라 말기의 은사隱士로, 진시황 암살 모의에 실패한 장량張良이 하비下邳에 숨어 살 때 그 앞에 우연히 나타났다. 사마천에 따르면 황석공은 장량에게 “읽으면 마땅히 왕 노릇 하려는 자의 스승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삼략》을 전했다. 이 책을 읽은 장량은 모책과 계책으로 한 고조의 천하 통일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김원중(역)
성균관대학교 중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만 중앙연구원과 중국 문철연구소 방문학자 및 대만사범대학교 국문연구소 방문교수, 중국 푸단대학교 중문과 방문학자, 건양대학교 중문과 교수, 대통령 직속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 한국학진흥사업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국인문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육도·삼략>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