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모리슨은 영국의 저널리스트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의 마지막 며칠에 대해 사람들이 지나치게 어리석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부활을 비롯한 이 시기의 사건들이 한낱 신화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밝히기 위한 추적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가 집요한 탐색 끝에 써낸 책은 처음의 목적과는 전혀 다른 책이었다. 부활의 허구성이 아니라 진실성을 입증하는 책을 쓴 것이다. 그는 성경의 기록이 감동적으로 진실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렇게 시작된 이 책은 부활 사건에 관한 고전적인 변증서가 되었다. 저자는 저널리스트의 예리함을 사용하여 부활 사건 자체뿐만 아니라, 그 배경이 되는 배반과 심판, 그리고 죽음 등을 아주 생생하고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누가 돌을 옮겼는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