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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운

    제운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불교사 전공
    범어사 승가대학교
  • 경력 조계종 중앙포교사 일붕삼장대학원 적십자 연수원
  • 링크 공식 사이트

2014.12.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제운스님
범어사 승가대학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합천 해인사에서 출가하여 대구 동화사에서 경산 대종사를 은사로 득도, 1974년 속리산 법주사에서 석암 전계사로부터 비구계를 수지하였다. 일산 정광사를 창건하였고, 2교구 본사 용주사 교무국장, 자장암·원효암 감원과 조계종 직할 적조사 주지를 지냈고, 용주사·화광사·동명불원 등에서 청년회 지도법사를 지냈다. 수원교도소, 적십자연수원, 일붕 삼장대학원 등에 출강하였으며, 문인화가이며 평론가인 석도륜 선생에게서 서예와 선화(線畵)를 사사하고, 시 전문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서 ‘시’ 추천완료(현대시)했다.
경인미술관에서 ‘달마 산책전’ 등 개인전 2회를 개최하고, 지은 책으로 《너는 금생에 사람 노릇 하지 마라》 《달마 산책》 《그대 안에 수미산도 다 놓아버리게》 《채근담》 등이 있으며, 시집으로 《오가 밥상》이 있다.

저자 - 한민
글을 쓰고 사진을 찍은 한민은 문득 뒤돌아본 삶이 빈 조개껍질 같았을 때, 강화도 작은 절집을 찾았다. 한나절 내내 절집에서 내려다보던 바다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동안 나는 삶의 바다에서 무엇을 건져내기 위해 그물을 던져왔던 것인지, 혹은 건져냈다고 생각했던 어떤 것들이 쓰레기와 다르지 않았던 건 아닌지, 갖은 사념들이 들끓어 시끄러웠다. 그때 문득 법당 기둥에 매달린 주련이 눈에 들어왔다. 수없이 보아왔음에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글귀. 범속한 자로서 그 의미를 오롯이 짚어내기는 어려웠지만, 한순간 마음을 틔워주는 생각들이 거기 있었다. 그리고 절집을 찾아다니며 주련을 읽게 되었다.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및 글쟁이의 길을 걸어왔다. 《20세기 한국사, 해방》 《떠나보내기 억울했던 한국의 거인들》 등을 썼다.

<산사의 주련 1>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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