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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그레이버 (David Graeber)
인류학자. 1961년 뉴욕의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나, 뉴욕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시카고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을 쓰며 마다가스카르에서 인류학 현장 연구를 했다. 2005년까지 예일대학교에서 가르쳤으나, 그의 대담한 사회 비판과 실천적 행동에 불만을 가진 학교 측으로부터 해고당했다. 인류학계와 학생들을 비롯해 전 세계 각계각층 4500여 명이 그를 지지하는 탄원서에 서명했으나, 재임용되지 않았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2013년부터 런던정경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했다. 인류학적 근거를 통해 수천 년간 구성되어 온 사회 구조를 드러내고, 현대의 전 지구적 자본주의의 병폐를 비판하고, 바로 우리가 다르게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는 데 앞장섰다. ‘월가를 점령하라’를 비롯한 세계 정의 운동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안타깝게도 2020년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전 세계에서 추모가 이어졌고, 리베카 솔닛은 “특출난 학자이자 직접 행동하는 헌신적인 활동가”라고 기억했다.
데이비드 웬그로 (David Wengrow)
고고학자.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고고학 연구소 비교고고학 교수.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고고학과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 대학교와 베이징 대학교 그리고 오클랜드, 프라이부르크, 쾰른의 대학들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농경과 문자의 기원, 고대 예술, 초기 도시와 국가의 출현 등을 주제로 학술적인 글을 써왔고, 저서로 《무엇이 문명을 만드는가?》 《괴물의 기원》 등이 있다. 아프리카와 중동의 여러 지역에서 고고학 현장조사를 지휘해왔다. 〈가디언〉 〈뉴욕 타임스〉 등에 글을 기고했고, 2021년 아트리뷰에서 선정하는 ‘현대예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위에 올랐다.
<모든 것의 새벽>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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