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존 플라벨 (John Flavel, 1627-1691)
존 플라벨은 리처드 플라벨 목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리처드 플라벨의 목회는 1662년 통일령에 의해 종료되었다. 존 플라벨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하였으며, 1650년 데번의 딥퍼드 교회의 전도사로 성직을 시작하였다.
1650년 10월에 목사 안수를 받고, 딥퍼드의 담임목사였던 월플레이트가 죽은 후에 그의 뒤를 이어 교구목사가 되었다. 1656년에 그는 데번의 다트머스 항구의 타운스톨 교회의 청빙을 수락하였다. 그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1662년 통일령에 의해 추방되었다. 그러나 플라벨은 자기가 할 수 있는 데까지 다트머스에서 자신의 목회사역을 계속해 나갔다. 1665년, 5마일령에 따라 다트머스 지역에 접근을 거부당한 그는 슬랩튼으로 옮겨 사역을 계속했다.
1672년 종교 자유령으로 박해가 완화되자 다트머스로 돌아와 목회를 계속하였는데, 박해가 다시 시작되어 가정집들과 숲들에서 설교하였다. 플라벨은 비국교도들 가운데서 지도자였기 때문에 자꾸 위험에 처하였고, 1682년에는 다트머스를 떠나 런던으로 가지 않을 수 없었다. 그 후 다시 다트머스로 돌아와 1691년 6월 26일 죽을 때까지 그 교회에서 목회하였다.
저서로, 「은혜의 방식」, 「섭리의 신비」, 「죄인의 마음 문을 두드리시는 그리스도」, 「생명의 원천」, 「복음의 자유 아래에서 영국의 의무」, 「회심의 필요성과 개인의 개혁의 합리성」, 「심각한 유혹」, 「진정한 성도」, 「신실성의 시금석」 등이 있으며, 1820년 존 플라벨 전집(전6권)이 간행되었으며, 1968년 스코틀랜드에서 재출간되었다.
역자 | 박문재
역자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 및 대학원 구약학(Th.M.)을 마치고, Biblica Academia에서 라틴어를 수학하였다. 역서로 비슬리 머리의 『예수와 하나님 나라』, 존 브라이트의 『이스라엘 역사』, F.F. 브루스의 『바울』, 아이히로트의 『구약성서신학 I, II』, 제임스 D.G. 던의 『바울 신학』, 『매튜 헨리 주석』(「요한복음」, 시가서·선지서 전부) 등이 있고, 라틴어 원전 번역한 책으로 『칼빈 주석』(「공관복음」, 「요한복음」, 「로마서」)이 있다. 현재도 『칼빈 주석』 시리즈의 라틴어 번역을 계속 진행 중이다.
<섭리의 신비>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