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수정
김수정은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한 뒤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일했으며, 출산 후에는 성남시립 어린이집 원장으로 일했다. 지금은 캐나다에서 요가 강사로 일하고 있다.
1998년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 교육 이민이었지만 한국의 교육 스트레스를 피해서 갔다고 하는 편에 더 가깝다. 캐나다의 교육 이념이 아이들을 건강하게 만드는 ‘발육’에 있다는 말을 믿고, 아이들 공부는 모두 공교육에 맡겼다. ‘학교에서 공부를 너무 안 시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들었지만, 아이들이 고등학교 때까지는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다가 대학에 들어가서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것이 바로 캐나다의 교육 방식임을 알게 되었다.
한국 뿐 아니라 캐나다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사람들도 캐나다 교육에 대해 잘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꾸준히 캐나다 교육에 대해 글을 써 왔다. 캐나다에서 사는 15년 동안 공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사는 많은 아이들을 봐 왔기에 캐나다 교육을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이 책을 시작으로 캐나다의 제도와 생활에 대한 경험을 나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
저자 - 박진동
박진동은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공부한 뒤, (주)유공(현 SK이노베이션스)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다. 캐나다에서 영어동화구술 사이트인 everstory.com을 창업했고, 영화공급회사인 eOne Entertainment... 에서 일했다. 현재는 캐나다의 제도를 한국에 소개하는 글을 쓰고 있다.
<캐나다 교육 이야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