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묵
대구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공연예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삼성문예상 장막극 부문에 <메야마이다>가 당선되고, 1988년에는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화초>가 당선되었다. 1992년 국립극장 장막극 공모에 <불>이 당선되었고, <뜨거운 땅>으로 1995년 전국연극제에서 수여하는 희곡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전국연극제를 빛낸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연극제에 <끽다거> 외에도 민족 시인 이상화와 윤동주를 소재로 한 <想華와 尙火>, <윤동주와 헤어져>를 발표했으며, 현재는 대구 수성아트피아 관장으로 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 행사 개막식을 연출해 모두 세 차례 대통령표창·포장을 받았다. 주요 희곡 작품으로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구?>, <삐삐, 죽다>, <청천(晴天)>, <저승 훨훨 건너가소> 등이 있고, 저서로는 ≪공연 예술 탐색≫(해조음, 2011), ≪문화 예술 교육과 지역 문화 정책≫(해조음, 2011) 등이 있다. 1997년 국립극장 창작 오페라 대본에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창작 오페라 대본 10여 편을 집필했으며 오페라 연출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끽다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