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희
1989년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1996년 동 대학 연극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3년 월간 ≪객석≫에서 수여하는 예음상 연극평론 부문에 당선, 평론가로 먼저 등단했다. 1997년 단막극 <판도라의 상자>가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하면서 극작가로 데뷔한 이래 꾸준한 창작 활동으로 자신만의 극작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초기에는 주로 소외된 소시민의 삶을 따뜻한 시각에서 그려 냈는데, 2007년 발표한 <물속의 집>, <안티 안티고네>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여성주의적 글쓰기를 시도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꿈속의 꿈> 외 <이 풍진 세상의 노래>, <길 위의 가족>, <달빛 속으로 가다> 등 다수가 있으며, ≪장성희 희곡집≫(평민사, 1999), ≪꿈속의 꿈≫(애플리즘, 2009) 등을 출간했다.
<꿈속의 꿈>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