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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경

    임혜경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폴 발 레리 문과대학교 대학원 불문학 박사
    몽펠리 제3대학교 대학원 불문학 박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
  • 경력 숙명여자대학교 프랑스 언어문화학과 교수
    한국불어불문학회 제 50대 회장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회장
    극단 프랑코포니 대표
  • 수상 한국 문학번역상
    대한민국 문학상 번역신인상

2015.01.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조엘 폼므라 (Joël Pommerat)
1963년 프랑스 로안에서 출생, 열여섯 살에 연극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학교를 그만두었다. 열여덟 살에 연극배우가 되기 위해 파리로 간 그는 이듬해에 극단 테아트르 드 라 마스카라에 입단한다. 배우라는 직업에 회의를 느껴 스물세 살부터는 글쓰기에 전념하기 시작한다. 4년간 집중적으로 독학하고 극작을 한다. 스물일곱 되던 해인 1990년에 첫 창작극 <다카르 길(Le chemin de Dakar)>(모놀로그)을 직접 연출해서 파리 클라벨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공연을 계기로 같은 해 ‘극단 루이 브루이야르(Louis Brouillard)’를 창단한다. 브루이야르는 프랑스어로 안개라는 뜻인데, 아버지 이름(Louis)과 영화 발명가 뤼미에르 형제(Auguste et Louis Lumière), 그리고 태양극단(Théâtre du Soleil)에서 영감을 받아 작명했다고 한다. 이후 지금까지 주로 자기 극단 배우들과 연습하면서 쓴 자신의 희곡을 자기 극단 배우들하고만 공연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미리 써 둔 희곡이 아니라 극단 배우들과 작업하면서 완성한 <연극(Théâtre)>(1991), <레옹 탈코이의 문학 25년(Vingt cinq années de littérature de Léon Talkoï)>(1993), <식은땀(Des suées)>(1994), <사건들(Les Evénements)>(1994)을 직접 연출해 파리에 있는 테아트르 드 라 멩 도르(황금손 극장)에서 공연하면서 서서히 연극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1995년에 <극지(Pôles)>가 몽뤼송 시의 페데레 극장에서 초연된 뒤, 파리에 있는 테아트르 드 라 멩 도르에서 두 달간 재공연되었다. <극지>는 그의 작품 가운데 처음으로 2002년 악트 쉬드 출판사에서 출판한 희곡인데 이후 그의 희곡은 모두 악트 쉬드에서 출판되고 있다. 1997년에는 <13개의 좁은 머리통(Treize étroites têtes)>을 페데레 극장에서 초연한 후 파리–빌레트 극장에서 재공연했다. 1997년부터 그의 극단은 테아트르 드 브레티뉘 쉬르 오르주, 그리고 파리–빌레트 극장의 계약 극단이 되어 제작 지원을 받고 있다. 1998년에는 프랑스 퀼튀르 방송국의 제안을 받아 라디오 희곡 <아이들(Les Enfants)>을 썼다. 그해에 <사건들>을 라디오 방송으로 공동 연출했다. 그는 <13개의 좁은 머리통> 작업 이후부터 3년간(2000년까지) 영화 작업만 하면서 시나리오도 쓰고 비디오 단편영화도 몇 편 만들었다.
2000년부터 그는 영화 작업을 중단하고 연극으로 되돌와 파리–빌레트 극장에서 자신의 세 작품을 연출했다(<극지>와 <13개의 좁은 머리통>은 재창작, <나의 친구(Mon ami)>은 신작). 그가 이끄는 극단 루이 브루이야르는 2001년에 시작한 지방 순회공연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 2002년에 <내 눈 덕분에(Grâce à mes yeux)>를 파리–빌레트 극장에서 공연했다. 2003년 40세 되는 해에, 그는 극단 전속 배우인 사디아 뱅테브, 아녜스 베르통, 피에르–이브 샤파렝, 이로넬 코디노, 필리프 르앙브르, 뤼스 올레졸라, 마리 피옹테르에게 1년에 한 편씩 40년간 공연하자고 제안했다. 2003년 1월에 <이 아이>의 전 버전인 <우리는 뭘 했나?>를 코메디 드 캉에서 공연했다. 이 작품은 칼바도스 시의 가족수당기금(CAF)과 노르망디국립극장이 부모의 세계에 대한 주제로 연극을 만들어 달라고 한 요청을 받아 쓴 것이며 캉 지방의 여러 사회문화센터에서 공연되었다. 2004년 1월에는 스트라스부르 국립극장에서 <세상에서(Au monde)>를 공연한다. 이때부터 극단 루이 브루이야르의 해외 공연이 시작되었다(스위스 로잔과 제네바, 스톡홀름, 부에노스아이레스, 벨기에 브뤼셀, 모스크바 등). 2004년 6월에 <빨간 모자(Le Petit Chaperon rouge)>를 테아트르 드 브레티뉘 쉬르 오르주에서 공연했다. 초연은 아동용이었다고 한다. 2005년에는 티용빌 지방 연극 센터에서 <한 손으로(D'une main)>를 공연한다. 그의 극단은 ‘샹베리와 사부아 국립무대 에스파스 말로’에서 3년간 공연을 보장받는 계약 극단이 되었다. 2006년 1월에 스트라스부르 국립극장에서 <상인들(Les Marchands)>을 공연한 뒤, 4월에 파리–빌레트 극장에서 <우리는 뭘 했나?>의 재창작 작품인 <이 아이>를 공연했다. 2006년에는 제60회 아비뇽 페스티벌에 작가, 연출가로 초대되어 세 작품을 선보였다(<세상에서>, <상인들>, <빨간 모자>). 2007년 <난 떨고있다(Je tremble)>(1)가 샹베리 지방의 샤를르 뒤랭 극장에서 공연되었다. 이 해에 그의 극단은 3년간 파리에 있는 부프 뒤 노르 극장(피터 브룩의 초청) 계약 극단이 되었다. 또 모스크바에 있는 프락티카 극장에서 러시아어로 <이 아이>를 공연했다. 2008년 3월 파리에 있는 오데옹–유럽 극장에서 <피노키오(Pinocchio)>를 공연했다. 2008년 7월에 <나는 떨고 있다>(2)를 창작했다. 아비뇽페스티벌에서 <나는 떨고 있다>(1)을 재공연했다. 이 2부작은 2008년에 부프 뒤 노르에서 재공연되었다. 2010년에는 같은 극장에서 <서클(Cercles)/픽션들(Fictions)>을 공연했다. 같은 해에 프랑스–러시아 수교를 기념해 모스크바에 있는 메이예르홀트 극장에서 러시아어로 <피노키오>를 새롭게 연출했다. 2010부터 2013년까지 오데옹–유럽 극장 초대 예술가로 계약한 그는 2011년에 <나의 차가운 방(Ma chambre froide)>을 오데옹–유럽 극장에서 공연했다. 같은 해에 자신의 작품 <내 눈 덕분에>를 오페라(오스카 비앙치 음악)로 각색하고 엑상프로방스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이 작품을 연출했다. 벨기에 브뤼셀 국립극장에서 2011년에 <신데렐라(Cendrillon)>를 초연한 후, 오데옹–유럽 극장에서 재공연했다. 같은 해에 <거대하고 가공할 만한 상업의 역사(La Grande et Fabuleuse Histoire du commerce)>를 코메디 드 베튄에서 공연했다. 2013년에는 <두 한국의 통일(La Réunification des deux Corées)>을 오데옹–유럽 극장에서 공연했다. 이례적으로, 2014년에는 배우이며 작가이자 연출가인 카트린 안(1960∼)의 작품 <여름 없는 어느 한 해(Une année sans été)>를 자신의 극단 소속 배우가 아닌 젊은 배우들을 데리고 연출한 바 있다. 같은 해에 자신의 작품 <세상에서>를 각색한 오페라(필리프 보스망 작곡)를 테아트르 드 모네에서 연출했다.
2006년에 <이 아이>로 평론가협회의 프랑스어 희곡 대상을 받았다. 2007년에는 <상인들>로 극문학 대상을 받았다. 그가 이끄는 극단 루이 브루이야르는 2010년에는 <서클/픽션들>로, 2011년에는 <나의 차가운 방>으로 몰리에르극단상을 받았다. 조엘 폼므라는 2011년에 <나의 차가운 방>으로 프랑스어권 작가 부문에서 몰리에르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두 한국의 통일>로 보마르셰 피가로 최고 작가상, 연극 퍼레이드상 부분에서 대중연극공연대상, 평론가협회 프랑스어 희곡 대상을 수상했다. 극단 루이 브루이야르는 파리 시, 아르카디 시, 창작지원협회(ADAMI)와 극작연구소(DMDTS)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역자 - 임혜경
임혜경은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프랑스 몽펠리에 제3대학, 폴 발레리 문과대학에서 로트레아몽 작품 연구로 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과대 학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이며 전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회장을 지냈다.
‘극단 프랑코포니’(2009년 창단) 대표이며,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공이모)와 연극평론가협회 회원으로서 연극평론가 활동도 하고 있다. 현 여성연극인협회 부회장, 전 공이모 대표, 전 ≪공연과 이론≫ 편집주간, 전 희곡낭독공연회 대표를 역임했다.
1990년대 초반 카티 라팽(한국외대 불어과 교수, 연출가, 시인)과 공역으로 한국문학을 프랑스어권에 소개하는 번역 작업을 시작해 대한민국문학상 번역신인상(한국문화예술진흥원, 1991), 한국문학번역상(한국문학번역원, 2003)을 카티 라팽과 공동 수상한 바 있다. 2014년 서울연극협회에서 수여하는 서울연극인대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이 아이> 저자 소개

임혜경 작품 총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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