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드라마 방송작가와 출판 편집자를 거쳐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 창작역량강화 지원사업 대상 작가로 선정되었다. 탄탄하게 다져진 필력으로 섬세한 감정 묘사가 뛰어나면서도 스릴러, 서스펜스와 같은 테크닉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근래 보기 드문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직필: 들어 세운 붓〉은 사극 소설이면서도 예측을 불허하는 스릴러 구조를 갖추고 있고, 충격의 미스터리를 배면에 숨겨 읽는 내내 긴장과 박진감을 선사한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작가로 성장한 주진 작가의 활약은 그 완성된 지점을 감히 예단하기 어려운데, 벌써부터 다음 작품에 많은 독자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직필>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