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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

    윤민 프로필

  • 경력 마이너 원더랜드 소속

2017.01.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윤민
마이너 원더랜드 소속.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간에 일단 물고 늘어지고 보는 똥개 정신의 소유자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동시에 허세도 겉멋도 없는 담백한 글을 쓰는 담백한 인간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작가, 윤민.

작가는 중국 당(唐) 태종의 두 여인, 선한 ‘장손황후’와 악녀 ‘측천무후’의 상반된 일대기를 동시에 읽다가 양쪽 모두에 질려 버렸던 어느 날, 평범한 사람이었기에 선악의 양면을 모두 가졌던 조선 출신의 공녀 한이선의 일대기인 『꽃은 묵은 가지에서 피네(이하 ‘꽃묵’이라 칭함』의 기본 구도를 어렴풋이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혼자서 긴 분량을 묵묵히 써 오다 인터넷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고, 독자분들의 추천과 격려를 받게 되자 무엇보다도 기쁜 마음에 출간까지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이지만, 자신만의 힘으로는 『꽃묵』을 완성할 수 없었을 거라고. 그렇기에 『꽃묵』이 더욱 뿌듯한 존재가 되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한 자 한 자 새로 돋아난 잎사귀를 닦는 심정으로 써 나갔던, 그렇기에 시간과 공을 들여 마침내 꽃을 피워 낸 작가의 여정이 독자 여러분들에게도 의미 있기를 기원한다.

樹樹皆生新歲葉 나무마다 새해 되면 새 잎 나지만
花花爭發去年枝 꽃은 언제나 묵은 가지에서 피네
- 조선조 인파선사의 시 중에서

<<꽃은 묵은 가지에서 피네> 세트>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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