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율
‘식당가를 걷다가 문득 생각해봅니다. 내 글로 식당에 가서 당당히 밥을 달라 할 수 있을까?’
서른여섯, 늦은 나이에 접어든 글쟁이의 길.
그 해 바로 좋은 선배를 만나 함께 쓴 시나리오로 상을 받아서 난생 처음 글을 팔아 술을 마셨지만 과연 글로 밥도 먹을 수 있을까? 방황하고 있는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주)조아라에서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으로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이 졸작을 시작으로 계속 노력해서 글로 당당히 ‘여기 공깃밥 한 공기 더요.’ 외칠 수 있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한 큐>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