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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언

2015.03.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구본형, 시처럼 살다

1954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1980년 IBM에 입사하여 20년간 경영 혁신을 기획하고 실행했다. 1998년 그가 발표한 《익숙한 것과의 결별》은 자신의 삶으로부터 소외당한 사람들에게 자기 혁명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진정한 삶의 변화를 꿈꾸게 했다. 2002년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설립, 스스로 빛나는 삶을 개척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함께했다.

그의 책은 변화를 꿈꾸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직장인을 위한 변화 지침서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개인과 기업이 염두에 두어야 할 변화의 방법을 제시한 《낯선 곳에서의 아침》, ‘하루의 법칙 9가지’로 변화의 키워드를 제시한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그리고 평범한 삶을 위대한 삶으로 바꾸는 길을 담은 《깊은 인생》이 바로 그것이다. 《구본형의 신화 읽는 시간》, 《구본형의 그리스인 이야기》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신화와 고전 속에서 개인과 기업의 혁신을 모색한 책이다.

자신의 바람대로 일생을 시처럼 산 그는 2013년 4월 13일,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어제보다 아름다운 오늘을 산 자기 혁명가였다. 그의 글은 혁명가의 문체처럼 분명했으며, 행동을 내일로 유보하지 않았다. 그는 시인과 같은 따뜻한 눈빛으로 변화 앞에서 머뭇거리는 방황과 갈등마저 사랑했으며,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들’을 온힘으로 도왔다. 이 책 《구본형의 마지막 편지》는 그가 만난 동시대 사람들에 대한 따뜻하고 깊은 교감의 유산이다.

<구본형의 마지막 편지>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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