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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인

2017.01.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이슬인
초등학교 4학년 무렵 큰언니가 보내준 서른 권짜리 세계문학전집을 닳도록 읽으며 언젠간 꼭 작가가 되어 책을 내고야 말겠다는 꿈과 목표를 마음속에 간직한 채 평생을 살아왔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꿈보다 현실 쪽에 무게를 두고 학과를 선택했지만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으로 평생 글의 언저리를 맴돌며 살았다. 두 아들이 2살, 4살이 되던 해 방송작가연수원에서 2년여 동안 수업을 받으며 열심히 드라마를 쓰다가 남편이 해외 근무 발령을 받는 바람에 아르헨티나로 떠나게 됐다. 그곳에서 4년가량 머물며 남미 전역의 교민들에게 배포되는 교포신문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연재했고 장편동화와 단편동화를 썼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2학년, 4학년이 된 두 아들에게 친구들을 만들어주기 위해 집에 독서와 글쓰기 공부방을 열어 2년간 운영하며 틈틈이 수필을 쓰고 장편소설을 완성했다. 2008년 〈수필춘추〉로 등단했고, 그 후 블로그를 열어 사람들과 글로써 소통하고 있다.

<나는 좋은 엄마이고 싶다>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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