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기
저자 박지기는 산이 마을을 포근히 감싼 경상남도 거창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어요. 지금은 창문 너머로 푸른 바다가 훤히 보이는 제주도의 서귀포 갯마을에서 살고 있지요. 두 아이를 키우며 ‘우리 아이에게 들려줄 수 있는 좋은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마음에서 펜을 들기 시작했어요. 비록 우리 현실에서는 꿈꿀 수 없는 일이라도 상상 속에서는 얼마든지 이뤄질 수 있으니까요. 그런 재미있는 글을 이야기로 옮기고 싶었답니다. 또 어린 친구들과 신 나게 놀고, 때로는 다투기도 하고 화해도 하며 소복소복 쌓인 우정을 책에 담고 싶었고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한 것이 톡톡히 도움 됐지요. 박지기 선생님의 따뜻한 책으로는 《내 동생이 더 소중해》, 《우린 다른 세상을 꿈꿔요》, 《내 친구 깜지》 등이 있답니다.
<우리 엄마는 외계인>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