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2015년 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 공모전에 <신혼부부의 벽>으로 당선하였다.
일곱 살,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죽음을 맞이함. 방을 함께 쓰던 외조부가 돌아가신 뒤, 삶의 뒷면에 죽음이 있다는 것을 깨닫다.
열여덟 살, 서울역으로 가는 1호선 버스 안에서 경찰로 위장한 사기꾼들에게 개인 정보를 발설함. 이 삶 속에 어떤 음모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채다.
스물 둘, 신종 인플루엔자에 걸려 열이 42도까지 오르며 환상을 보는 경험을 함. 현실 속에 미스터리가 숨어 있다는 것을 깨닫다.
현재, 세상 속에 파묻혀 지내며 자신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미스터리한 감정들과 주변 사람들의 연관성에 대해서 연구 중이다.
<신혼부부의 벽>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