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부모님의 권유 하에 울며 겨자 먹기로 시작한 중국어, 지금은 그 매력적인 언어에 빠져 10년 넘게 애인 삼아 함께 살아가고 있다. 중국어 시나리오 번역이라는 낯설고도 연고 없는 땅에 홀로 헤딩하듯 뛰어든 지 2017년 올해로 접어들며 어느새 5년차가 되었다. 연애를 시작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대본을 열고, 열정을 다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번역을 하다가, 아쉬움과 함께 떠나보내는 마음으로 번역 작업을 끝낸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연애와도 같은 이 일이 늘 설레고 두근거린다.
• 저서
<차라의 중국어로 힐링해> - 더라인북스
<쩐더! 쉽게 바로 써먹는 중국어 여행 회화> - 허니와이즈
<네이티브는 쉬운 중국어로 말한다> - 길벗이지톡
<중국어 번역가로 산다는 것>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