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_바버라 파흘 에버하르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태어나 비엔나 대학에서 공연 예술과 플루트 연주, 그리고 초등학교 교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0년부터 빨간코 피에로 의사회 Roten Nasen Clown Doctors에서 피에로로 활동하며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아이들을 위해 공연하며 어린이 합창단 등을 위한 노래를 작사·작곡해왔다. 2008년 3월, 기차 건널목에서 일어난 자동차 사고로 남편과 아들, 딸을 잃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 《4-3》은 죽음과 상실이라는 주제를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서 수십만 독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현재 저자는 죽음을 앞둔 이들과 죽음으로 애통해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 세미나를 이끄는 한편, 저술가로 활동하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2009년 오스트리아에서 ‘올해의 여성상’, ‘리딩 레이디스 어워드 Leading Ladies Award’ 등을 수상했다.
■ 옮긴이_신유진
독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친 뒤 한국교원대학교(지리교육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사회교육학과)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한독과)을 수료한 후 현재 전문 번역 작가로 활동 중이다. 《레드 카드》외 많은 책을 번역했다.
<애도, 어떻게 견뎌야 할까>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