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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음식을 문화와 인류학, 역사학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연구하는 음식인문학자이다.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에서 <김치의 문화인류학적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때부터 음식문화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해 《김치, 한국인의 먹거리》를 출간했다. 1990년대 초반 전국의 오일장을 다룬 《한국의 시장》(4권)을 공동 집필하며 음식 재료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였고, 1998년 6월 중국 중앙민족대학 대학원 민족학과에서 《중국 쓰촨성 량산 이족의 전통 칠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민속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아시아 지역의 음식문화와 역사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음식전쟁 문화전쟁》, 《중국 중국인 중국음식》, 《그림 속의 음식, 음식 속의 역사》, 《차폰 잔폰 짬뽕》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중국음식문화사》가 있다. 음식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 성과를 담은 《음식인문학》을 통해 문화인류학과 민속학뿐 아니라 과학·예술·역사· 사회 등 여러 학문 분과를 망라한 ‘비판적 음식학’을 제안했다.
20세기 한국 음식과 음식점에 대한 사료와 해석이 종횡을 이루는 《식탁 위의 한국사》에서는 거시사와 미시사를 넘나들며 음식 담론의 흐름을 읽어냄으로써 문화와 전통, 국가를 읽는 새로운 차원의 음식 인문학을 제시한다. 더불어 음식 관련 원사료를 독자 스스로 ‘두껍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음식학의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식탁 위의 한국사>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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