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龍巖) 한승인은 1930년경 뉴욕에 거주하며 콜럼비아대학교 석사과정을 수학하였고 1962년도에 주불공사를 사임한 뒤 다시 뉴욕에서 30여 년간 신앙생활과 흥사단 운동으로 말년을 보냈다. 그는 후학들에게 주고 싶은 것을 책으로 여러 권 남겼는데 '뉴욕 한인 교회 60년사', '일본 유학 시절', 관동 대 지진때 한국인에 대한 일본인들의 잔학상을 처음 세상에 폭로한 '동경이 불탈 때', '유학 시절의 회고', 그리고 이 책 '민족의 빛 도산 안창호'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도산을 민족이 태양처럼 여기고 본인도 도산처럼 살기를 실천하였다.
새벽마다 학교 주변의 쓰레기에서 깡통과 병을 수거하여 교회 장학금을 마련하였고, 워싱톤DC와 유엔본부로 달려가 조국의 독재 정권을 규탄하는 데 앞장서곤 하였다.
<민족의 빛 도산 안창호>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