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정
저자 나윤정은 선생님이 될 줄 알았습니다. 국문학과에 들어가고 국어교육대학원에 간 이유도 단 하나였습니다. 내 인생에서 잠깐 스쳐지나갈 정류장쯤으로 여긴 신문사가 종착역일 줄 그땐 몰랐습니다. 하지만 기자라는 ‘종착역’이 또 다른 인생의 ‘출발점’임을, 이 책을 통해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꿈은 이렇게 연결되나 봅니다. 1999년 일간스포츠에서 시작해 줄곧 어문연구팀에서 일하면서 ‘올바른 우리말 쓰기’를 고민해왔습니다. 지금은 머니투데이 통합뉴스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김주동
저자 김주동은 어릴 땐 산수·수학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TV를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이유로 대학 갈 때는 ‘신문방송학과’를 선택했습니다. 운이 따랐는지(?) 전공을 살려 신문사에 취직까지 하게 됐습니다. 1999년 일간스포츠 편집부에서 시작해, 지금은 머니투데이 통합뉴스룸에서 기자직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말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있지만 ‘우리말’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따지고 보면 체계적으로 배운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기초공사를 다시 하는 기분으로 2014년 8월 ‘우리말 밭다리걸기’ 첫 기사를 온라인에 쐈습니다.
<우리말 밭다리 걸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