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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연주

2016.10.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사교육이라는 전쟁터에서 글쓰기라는 피난처를 찾은 영어샘.

머릿속을 터지게 채웠으니 꺼내야만 했다. 여기저기 들쑤시며 내 머릿속을 돌아다니던 그들은 세상 밖으로 자신들을 끄집어내라고 외치고 있었다. 왜 우리만 아파야 하냐며, 왜 우리만 행복해야 하냐며, 나의 주인공들은 그렇게 종용했다.
써 내려가던 순간순간 명치가 저릿한 것을 느꼈다. 이렇게까지 애틋했었나 싶을 정도로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그렇게 세상으로 나온 그들은 내가 펼쳐 놓은 활자 위에서 자신들의 거짓 없는 삶을 살아갔다. 흥분할 수밖에 없었고 두 손에 한껏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분명히 세상 어딘가에 그들과 같은 사연을 가지고 살아갈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은 나를 들뜨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니 이제 내 머릿속에서 끄집어낸 그들의 삶을 독자와 함께 나누려 한다.
나는 지금 같이 울고, 같이 웃고, 같이 공감할 사람들을 찾고 있다.

<그림자꽃> 저자 소개

윤연주 작품 총 8종

사랑은 性적순이 아니야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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