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산하
1960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 부산 혜광고와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2년 '이 륭'이라는 필명으로 동인지《시운동》에 <존재의 놀이> 연작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1987년에 제주 4‧3항쟁을 다룬 장편서사시 ‘한라산’ 필화사건으로 국제적인 여론을 불러일으켰고, 그는 그해 가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석방 후 10년 절필 끝에 1999년 시집 《천둥 같은 그리움으로》로 작품 활동을 재개했다. 시집으로 《한라산》과 《천둥 같은 그리움으로》, 산사기행집으로 《적멸보궁 가는 길》, 편역서로 《체 게바라 시집》(체 게바라 지음)과 《살아남은 자의 아픔》(프리모 레비 지음) 등이 있다.
그림 - 장호
그림 - 김병하
<양철북>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