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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옥

  • 국적 대한민국
  • 경력 바른번역 번역가

2015.09.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히노 아시헤이(火野葦平, 1907 - 1960)
후쿠오카 출신으로 중학교를 졸업한 후 상경해 와세다 제일 고등학원을 거쳐 와세다대학교 영문과에 입학했다.
문학 동지인 나카야마 쇼, 다바타 슈이치로 등과 동인지 『길(街)』을 창간해 소설과 시를 발표했다. 1928년 후쿠오카 보병 제24연대에 간부 후보생으로 입대했으나 레닌의 책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한 등급 강등되어 제대했다. 이 사이 아버지가 퇴학 신청서를 제출해 대학교에는 다시 돌아가지 못하고 귀향해 가업을 도왔다. 한때는 문학서를 모두 처분하고 좌파 관련 서적에 깊이 빠져 와카마쓰 항만노동자를 위한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등 노동운동에도 관여했다. 경찰서에 체포된 것을 계기로 다시 문학가로서 시집 및 동인지 활동을 펼치다가 1937년 항주만 상륙작전에 참전했다. 이듬해 2월에는 출정 전에 쓴 『분뇨담』으로 제6회 아쿠타가와 상을 받았다. 당시 히노 아시헤이는 수상 소식을 전쟁터에서 전해 들었다. 이를 계기로 육군 보도부에 전속해 전쟁터에서 싸우는 병사들의 인간성을 생생하게 묘사한 종군기 『보리와 병사(麦と兵隊)』를 썼고 큰 호평을 받았다. 뒤이어 『흙과 병사(土と兵隊)』 및 『꽃과 병사(花と兵隊)』를 차례로 간행해 ‘병사 3부작’으로 총 30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아사히신문 문화상을 받았다.
태평양전쟁이 끝난 후 규슈 문학 동료들과 ‘규슈쇼보(九州書房)’라는 출판사를 차렸으나 전범 작가로서 전쟁의 책임을 추궁당해 1948년부터 1949년까지 공직추방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왕성하게 집필을 했으며 장편 소설 『꽃과 용(花と龍)』이나 『혁명전후(革命前後)』를 통해 문학적 역량을 발휘하여 다시 인기를 얻었으나, 53세에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후에 『혁명전후』및 생전의 업적을 인정받아 일본예술원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는 『보리와 병사』로 널리 알려진 작가이지만, 코미디와 해학을 담은 『분뇨담』이야말로 그가 남긴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저자 - 시마자키 도손(島崎藤村, 1872 - 1943)
기후 현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국학자인 아버지에게서 효경이나 논어를 배우며 자랐다. 1981년에 상경해 메이지가쿠인 보통부 본과(현 메이지가쿠인 고교의 전신)에 입학했고(1기 졸업생), 기독교 세례를 받았다. 학생 시절에는 서양 문학에 심취했고 고전문학에도 관심을 두었다. 메이지가쿠인의 교가를 작사하기도 했다. 졸업 후에는 『여학잡지(女学雑誌)』에 번역문을 기고했고 스무살에 메이지여학교 고등과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했으며, 이듬해에 잡지 『문학계』 동인으로 참가해 시와 수필을 발표했다. 한편, 교사 시절에 제자를 사랑했다는 자책감으로 종교를 버리고 교사직도 사임했다. 1894년에 여학교에 복직했으나 문학동지인 기타무라 도코쿠(北村透谷)가 자살하고 형이 공문서위조 혐의로 갇히는 등 계속되는 악재를 견디지 못해 다시 교사직을 그만두었다.
1896년 어머니의 죽음으로 당시 살고 있던 미야기 현에서 시를 지었고 첫 번째 시집 『와카나슈(若菜集)』를 발표해 문단에 등장했고 그 외 세 편의 시집을 더 출간해 메이지 시대 낭만주의의 선구자가 되었으나, 이를 끝으로 시작(詩作)을 멀리했다.
1899년에 나가노 현 고모로기학당에 영어교사로 부임해 6년간 지내다 홋카이도 출신의 여성과 결혼해 장녀를 출산했다. 이 시기부터 현실문제에 관심이 높아졌고 산문을 창작하기 시작했다.
1906년에 출판사 ‘료쿠인소셔(緑陰叢書)’를 차려 자비로 출간한 『파계(破戒)』가 순식간에 다 팔렸고 문단으로부터 본격적인 자연주의 소설로서 극찬을 받았다.
1910년에 세 딸을 영양실조로 모두 잃은 슬픔을 담은 『집(家)』을 요미우리 신문에 연재했는데, 같은 해 아내가 네 번째 딸을 출산하고 사망한 후 가사를 도와준 형의 딸과 사실상 불륜 관계에 빠져 임신까지 시켰다.
1913년에 프랑스의 우송선을 타고 상하이, 홍콩, 사이공, 싱가폴, 콜롬보, 아프리카를 돌다가 수에즈운하를 거쳐 지중해로 들어가 37일간의 항해를 마치고 파리에 정착해 3년간 지냈다. 첫 작품 『프랑스에서 전하는 편지』를 아사히신문에 연재했고 이때의 경험을 기록한 『평화의 파리』, 『전쟁과 파리』, 『에트랑제』가 『도손 전집』에 수록되어 있다.

역자 - 정현옥
가느다란 눈매에 동그란 안경의 일본 남자가 멋있다는 단순한 이유로 일본어에 관심을 가졌으나 언어와 문화를 익힐수록 그 매력에 흠뻑 빠졌다. 대학교에서 일문학을 전공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7년간 유학 및 직장 생활을 했다.
옮긴 책으로 <가르치지 않는 수업>, <기다림의 힘>, <40부터 빛나는 여자 시드는 여자>, <들국화 무덤> 등이 있다.

<원작으로 감상하는 고전 영화>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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