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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식

    동성식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문학과 박사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
  • 경력 창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서울대학교 교류교수

2015.10.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앙드레 지드 André Gide

1869년 파리 법과 대학 교수인 아버지와 루앙의 유복한 사업가 집안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격정적인 성격에 몸이 허약했던 지드는 열두 살에 아버지가 사망하자 어머니와 외사촌 누이 등 여자들에 에워싸인 채 엄격한 청교도적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는 동안 신경 쇠약에 시달렸다. 『앙드레 발테르의 수기』로 문단에 데뷔한 그는 1893년 북아프리카 여행 중 결핵으로 신음하다가 회복되면서 처음으로 삶의 희열과 동성애에 눈을 뜨고, 마침내 모든 도덕적, 종교적 구속에서 해방되어 돌아온다. 1897년, 이때의 해방감과 생명의 전율을 노래한 작품 『지상의 양식』을 발표하였다.
1909년 친구들과 함께 문예지 《N.R.F》를 창간하면서 그의 엄격하고 고전적인 스타일은 20세기 전반기 프랑스 문단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1902년에 『배덕자』를, 1909년에 『좁은 문』을, 1914년에 『교황청의 지하도』를, 1919년에는 『전원교향곡』을 발표했다. 1920년대 초에는 과거, 도덕적 구속, 전통적 예술로부터 삼중의 해방을 구가하며 『한 알의 밀이 죽지 않으면』, 『코리동』, 『위폐범들』을 연달아 발표했다. 한편 『콩고 기행』을 통해서 식민주의를 고발하고, 『소련 기행』을 통해서 공산주의가 주는 매혹과 환멸을 표현하기도 했다. 1938년 아내가 사망한 후 일생 동안 꾸준히 써 온 『일기』를 발표했다. 한편 『콩고 기행』을 통해서 식민주의를 고발하고, 『소련 기행』을 통해서 공산주의가 주는 매혹과 환멸을 표현하기도 했다. 1938년 아내가 사망한 후 일생 동안 꾸준히 써 온 『일기』를 발표하기 시작했고, 1947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1951년 파리의 자택에서 폐 충혈로 사망했다.


옮긴이 동성식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앙드레 지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파리 3대학에서 수학한 후, 서울대학교 교류교수와 창원대학교 인문대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창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앙드레 지드, 소설 속에 성경을 숨기다』, 『프랑스 문화와 사회』(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앙드레 모루아의 『젊은이여 인생을 이야기하자』 등이 있다. 대표 논문으로 「『사전꾼들』의 구조 분석」, 「『이방인』에 나타난 빛과 물의 이미지 연구」, 「Gide의 Mise en abyme 기법에 관한 시론」, 「지드의 소설과 성경의 상호텍스트성 연구」, 「지드 소설의 공간 연구」, 「지드와 사르트르의 결혼관 비교 연구」, 「『전원교향곡』과 성경의 상호텍스트성」, 「지드의 소설 속에 나타난 죽음의 양상」 등이 있다.

<좁은 문·전원교향곡·배덕자>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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