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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2세

2015.11.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라마 2세 외
≪쿤창과 쿤팬의 이야기≫는 아유타야 시대부터 백성 사이에서 회자하던 이야기이므로 특정 지은이가 따로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소리꾼에 의해 아유타야 시대부터 부분 부분 전승되어 왔으나, 그 맥은 18세기 중엽 아유타야 왕국이 멸망하면서 끊어졌다고 한다. 그러다가 정치적으로 안정된 19세기 초 왕명에 의해 수집되고 문자화됨으로써 문학 작품으로 탄생했다. 라마 2세 및 라마 3세, 그리고 당시의 궁정 시인들이 제작한 걸작이 20세기 초 유명한 문인에 의해 재편집된 작품이므로 한 사람에 의해 제작된 것이 아니다. 어느 면에서 보면 태국 국민이 바로 지은이라고 볼 수 있는 국민 문학 작품이다.

김영애(金英愛)는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태국어를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지역학 석사 학위(태국 외교)를 취득했다. 그 후 태국의 쭐라롱껀 대학교 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나 국제관계학과에서 공부하면서부터 태국 역사와 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귀국한 후 고민 끝에 전공을 바꾸어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과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어과 교수로 봉직하다가 정년 퇴직했다.
저서(공저 포함)로는 ≪태국사≫, ≪아시아 아프리카 문학의 이해≫, ≪일제하의 동남아≫, 역서로는 ≪짬렁, 내 삶의 이야기≫, ≪라덴 란다이≫, ≪프라 아파이마니 천줄읽기≫ 등이 있으며 기타 다수의 논문이 있다.
태국 정부로부터 태국 문화를 진흥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원서발췌 쿤창과 쿤팬의 이야기>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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