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처럼 소설을 읽는 재미에 빠지며 삶이 즐거워졌습니다. 잊고 있었던 사랑이라는 감정에 설레고 행복했습니다. 또다시 찾아온 우연 덕분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쓰기를 배우던 대학 시절에는 괴롭고 고통스러웠는데 이젠 오로지 저에게 집중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한 글자 한 글자 생각하며 쓰다 보니 늘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조금 바쁘고 벅찬 기분이 더 저를 충만하게 합니다.
부족하지만 제 글을 읽고 저처럼 행복하고 즐겁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