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정훈
중학교 시절 만화가가 되기 위해 배운 일본어가 삶을 바꾸어 놓았다. 일본이란 나라를 상대로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사업(공연, 영화촬영)을 하면서 일본이라는 나라에 다시 한 번 눈을 뜨게 되었고, 이후 틈틈이 여행 삼아 일본을 다니게 되었는데, 최북단의 홋카이도부터 최남단 오키나와까지 각각 뚜렷하게 다른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영화 사업도 일본에서 촬영하는데, 그 와중에서도 일본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싶어 수시로 왕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