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박진
Park Jin은 탐험가가 되고 싶었던 소년은 중학교를 중퇴하고 방황의 나날을 보낸다. 검정고시를 치르고 남들보다 1년 먼저 고등학교에 입학해 코피를 흘리며 공부에 몰두한다.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이과에서 공부를 하던 어느날, 닉슨이 중공을 방문한 사실에 충격을 받아 진로를 바꾼다. 외교관이 되겠다고 결심,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해 서울대에 진학한다. 서울대 그룹사운드 ‘뱀파이어’의 키보디스트로 활동하며 종로와 명동의 라이브 카페를 주름잡다가 방송과 영화에도 출연한다. 신나는 베짱이 시절을 접고 다시 개미처럼 공부에 매진해 사시·외시·행시의 1차 시험에 모두 합격한다. 법관이 될지, 외교관이 될지 고민하다가 외교관이 되기로 결심, 스무 살에 외무고시에 합격한다. 탈영을 고민할 정도로 혹독했던 해군 장교 훈련을 거쳐 군 생활을 마치고 스물 여섯에 유학길에 오른다. 하버드, 옥스퍼드, 동경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정치학을 공부한다. 영국에서 대학교수로 재직하다가 청와대 비서관으로 발탁되어 국정운영을 경험하고 세계의 정상들을 만난다. 마흔 여섯살에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지금까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달리고 있다. 지금부터 시작될 이야기는 그의 열정과 도전, 꿈에 관한 이야기다.
<나는 꿈을 노래한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