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1982년에 수원에서 태어났으나 출생신고가 늦어져 1983년생이 됐다.
2001년 말 〈딴지일보〉를 시작으로 인터넷에 심취해 2006년에는 아예 대학을 그만두고 운동권이 됐다. 지나친 식욕과 먹어야 안 아픈 십이지장궤양 때문에 107킬로그램이 됐다. 비만인은 받아주지 않는 한국의 국방정책 덕분에 2009년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운동권에 복귀했다.
하지만 운동권이 망해버린 끝에 생계가 어려워졌고 2013년에 〈미디어스〉에 입사하여 언론인으로 변신했다. 〈미디어스〉의 월급만으로는 재정난을 해결할 수 없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등 이런저런 부업을 병행하고 있다. 부업에 너무 많은 정력을 쏟아서 건강을 해치게 되었고, 직장동료 김완의 꼬임에 넘어가 크로스핏의 수렁에 빠졌다.
이근형
1세대 크로스피터이자 최초의 크로스핏 코치로 유명하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피트니스 모델과 마스터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맨즈헬스〉와 〈미디어스〉를 비롯해 〈에스콰이어〉 〈보그〉 〈슈어〉 등에서 피트니스 전문 작가로 운동 칼럼을 연재했다.
초등학생 이후로 운동과 담을 쌓고 살았고 열정은커녕 의지박약이던 김민하 기자의 전담 코치를 맡아서 ‘육체개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운동 지도뿐만 아니라 건강 다이어트, 긍정 마인드 컨트롤 등을 전수하면서, 하루하루 지방이 줄고 근육이 붙는 김민하 기자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현재 ‘크로스핏최강’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똥똥배(만화)
본명 박동흥. 웹툰으로 〈임금체불 시뮬레이션〉 〈똥똥배의 세계일주〉 〈똥똥배의 운전면허 따는 만화〉 〈과거를 바꾸자〉 〈후원자〉를 연재했다. 출판 만화 《거꾸로 늘보 쌤의 수상한 교실》 스토리를 담당하기도 했다.모바일 게임 〈대출산왕국〉에 이어서 〈대출산부족〉을 제작하던 중, 제작비가 떨어져 《돼지의 왕》의 만화를 맡고 말았다.
<돼지의 왕>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