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사람에게 벌어지는 일에 “왜?”라고 묻고 그 근원과 영향에 대해 독자적으로 사유하고 음미하고 추론하기를 즐기며 책 읽기와 글쓰기, 음악 감상을 숨결로 삼고 있다.
『감정 어휘』는 세상과 사람에게 일어나는 거의 모든 현상에 ‘감정’이 결정적이며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해 세밀한 ‘어휘’로 표현할 때 마음의 고통을 치유할 수 있다는 작가 자신의 경험에서 집필이 시작되었다. 나아가 스스로의 영혼을 후련하게 해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며 비로소 행복이라는 태도를 지니는 데 디딤돌이 되어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30여 년간 매일 음악, 문화, 시사 등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글을 썼고 2014년부터 단행본을 집필, 출간하고 있다. 최근작으로 『어른의 어휘력』, 『나를 위한 신화력』이 있고 『감정 어휘』가 아홉 번째 책이다.
<감정 어휘>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