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토드 메이 (Todd May)
미국 클렘슨 대학 철학과 교수로 현대 문화에서의 저항과 타자성, 물질주의 시대의 세속 윤리, 포스트모더니즘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정치철학, 윤리학, 현대 유럽 철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죽음》 《우리의 실천, 우리의 자아》 외에 《자크 랑시에르의 정치사상》 《질 들뢰즈》 《푸코의 철학》 등 주요 구조주의 철학자들에 대한 작품을 출간했고, 《부서지기 쉬운 삶》 《의미 있는 삶》 등 일반 독자를 위한 대중서도 펴냈다. 특히 《부서지기 쉬운 삶》은 2017년 <초이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으로, 그 책에 수록된 <과거의 무게>는 미국철학협회 선정 2014년 ‘최우수 철학 비평’으로 뽑혔다. NBC 드라마 <굿 플레이스>의 철학 자문을 맡았다.
역 : 노시내
연세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오스트리아, 스위스, 러시아 등 여섯 개 나라, 열 개 도시를 거치며 26년 넘게 타국 생활 중이다. 어딜 가나 지금 살고 있는 곳을 제일 좋아한다. 지금은 열 번째 도시 이슬라마바드에 머물며 글을 짓거나 옮기고 있다. 『마이너 필링스』, 『책임 정당』, 『진정성이라는 거짓말』, 『누가 포퓰리스트인가』, 『사랑, 예술, 정치의 실험: 파리 좌안 1940?50』 등의 책을 옮겼고, 『빈을 소개합니다』, 『스위스 방명록』을 지었다.
<인류멸종,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디어>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