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광고회사, 편집회사, 잡지사, 웹진 등에서 일했다.
2013년 장편소설 『사이공 나이트』로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몰입도가 가장 높으면서 결말의 반전까지 몰고 가는 서사적 파워가 강할 뿐만 아니라 누아르풍의 ‘수컷’ 향기 짙은 작품으로 영화 시나리오를 연상시킨다는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중편소설 「어달-탄식함에 이르다, 까마귀와 통하다」로 제1회 동해해양문학상을 수상했다.
전작 『사이공 나이트』는 작품의 무대가 된 베트남 현지에서 곧 번역 출판될 예정이며 그 외 작품으로는 장편 『어둠의 양보』가 있다.
<사이공 나이트>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