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예술 등의 평론·연구 활동을 32년째 하고 있다. 성공회대 초빙교수로 잠깐 강의하는 것 외에 대부분의 시간을 글쓰기로 보내는 보기 드문 ‘전업적’ 연구자로, 『한국대중가요사』 『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대학로 시대의 극작가들』 『요즘 왜 이런 드라마가 뜨는 것인가』 등 써낸 책이 ‘한식당 메뉴’만큼 많다. 서울내기의 경험과 대중가요사 연구의 성과를 버무려 『광화문 연가』를 내는 바람에 이진성 PD에게 잡혀, 어쩌다 보니 라디오 다큐 대본까지 쓰게 되었다. 대중가요, 방송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분야의 넘나듦을 흥미로워하며 한국대중예술사를 연구하고 있다.
<요즘 왜 이런 드라마가 뜨는 것인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