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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그린 Graham Greene

    그레이엄 그린 프로필

  • 국적 영국
  • 출생-사망 1904년 - 1991년
  • 학력 옥스퍼드대학교 근세 유럽사

2016.03.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 저자: 그레이엄 그린(Graham Greene, 1904~1991)
‘“20세기”라는 장르의 최고 작가’(《뉴욕 타임스 북 리뷰》).
격변의 20세기 거의 대부분을 살면서 소설가, 극작가, 평론가로 시대와 인간을 기록했던 영국의 문인 그레이엄 그린은 세계문학사에서 20세기의 가장 중요하고 복합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한때 공산주의에 공명하고, 세계대전 중에 MI6(비밀정보부)에서 첩보원으로 활동했으며, 국교회가 지배적인 나라에서 가톨릭교로 개종하고, 아프리카와 같은 야생의 장소를 끊임없이 찾아다니는 등 독특한 이력을 소유한 그의 글쓰기의 출발점은 극심한 우울증이었다. 그는 청소년기에 몇 차례 자살을 기도했는데 정신과 의사는 치료의 한 방편으로 글쓰기를 권했다. 그린에게 있어 절망에서 벗어나려는 자기 구원의 방식이자 실존의 문제였던 글쓰기는 이후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폭발적인 대중의 인기와 문단의 찬사를 동시에 누린 희귀한 작가로 만들었다.
예리한 통찰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인간성의 심연, 양가兩價적인 도덕, 현대사회의 모호성을 가열하게 파고들었던 그는 정치, 성性, 범죄, 종교, 경제, 세계정세, 언론과 같은 20세기의 주요 화두를 쟁점화한 작품들을 통해, ‘소설이 무엇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을 던진다. 또한 ‘스릴러적인 요소가 공존하는’ 순수문학과 ‘고도로 윤리적이고 심미적인’ 오락물 등 장르의 경계를 초월하면서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 20세기 스토리텔링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낭만주의와 사실주의를 팽팽하게 오가며 실존의 진리를 드러내려 했던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하나의 문학적 양식으로 남아 있다. 긴장감, 간결성, 극도로 편집된 대화, 속도감 있는 전개는 독자를 매료시키는 영화적 특성이 있어, 여러 작품이 영화로 제작되어 크게 인기를 끌었다.
『권력과 영광』『사건의 핵심』『사랑의 종말』『제3의 사나이』『조용한 미국인』 등 25편의 장편소설을 비롯해 에세이와 문학평론 등 60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다.

■ 옮긴이: 서창렬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조이스 캐럴 오츠 외 작가 40인의 고전 동화 다시 쓰기 『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를 비롯하여 『보르헤스의 말―언어의 미로 속에서, 여든의 인터뷰』, 줌파 라히리의 『축복받은 집』『저지대』, 시공로고스총서 『아도르노』『촘스키』『아인슈타인』『피아제』, 자크 스트라우스의 『구원』, 데일 펙의 『마틴과 존』, 이언 매큐언의 『암스테르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세계문학 단편선 24 그레이엄 그린> 저자 소개

그레이엄 그린 작품 총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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