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직생활 40여년, 청백봉사상 수상
지역문인들과 30여년 詩作 활동, 문예지 창단한 시인
고성 토박이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부터 청년문학단체 <시와 사랑이 여기에>에서 활동하면서 문학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91년 <물소리시낭송회>에서 이성선 시인과 최명길 시인을 만나 문학의 깊이를 다지게 되었고 2011년 2월 지역문인들과 함께 <고성문학회>를 창단해 이끌어가던 중, 제3회 <문학청춘>(2012)에서 수필 <수궁팔초어와 돛단배>, <아버지와 북녁의 아들 딸>로 신인상을 수상, 등단했다. 1991년부터 강원도 공무원문학회의 <새밝> 동인지에 많은 詩 작품을 발표해오고 있으며, 현재 고성문학회 고문, 물소리 시낭송회 대표, 고성문화 포럼 대표, 강원도공무원문학회 회원, 문청작가회 회원 등 전국에서 왕성한 문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무원으로 평생 공직에 몸담아온 저자는 소속한 고성군청에서 여러 부서의 장과 읍·면장, 소장 등을 역임해 고성지방 곳곳 저자 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제34회 청백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한 저자는 고성에 관한 해박한 인문학적 지식으로 지역에서는 걸어다니는 백과 사전으로 불린다. 은퇴를 앞두고 고성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심하다가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저서 『지명유래지』, 『고성지방의 옛날이야기』 등
<길에서 금강산을 만나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