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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 루스타벨리 Shota Rustaveli

    쇼타 루스타벨리 프로필

  • 출생-사망 1172년 - 1216년

2016.04.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쇼타 루스타벨리(შოთა რუსთაველი, 1172∼1216)는 조지아 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시인이자 휴머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조지아의 세력이 절정에 올랐던 시기, 즉 조지아 문화의 “황금시대”라 불렸던 타마르(თამარი) 여왕 시대(1160∼1213)에 궁정 시인으로 활동했다.

쇼타 루스타벨리는 조지아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국민 시인으로 서사시 ≪호피를 두른 용사(ვეფხისტყაოსანი)≫의 저자다. 하지만 쇼타 루스타벨리에 대한 동시대의 자료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시인은 이 서사시의 서시에서 자신을 루스타벨리로 소개한다. 루스타벨리는 요새나 마을의 이름 ‘루스타비’에서 유래했다. 즉, 지역 이름과 관련이 있는 별칭이라 할 수 있다. 정확히 어느 지역의 ‘루스타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민속학자들과 17세기의 왕족 시인 아르칠(Арчил)은 모두 루스타벨리가 조지아 남부에 있는 그의 고향인 루스타비 마을이 위치해 있는 메스헤티(Месхети) 지역의 토착인이었다고 전한다.

현재 조지아 국가는 화폐에 루스타벨리의 초상을 그려 넣고, 수도인 트빌리시에 루스타벨리 광장을 만들어 그를 기념하고 있다. 조지아인들은 그를 시문학의 거장으로 숭배하고, 그의 이름을 민족의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타 루스타벨리에 대한 당시의 자료가 대부분 소실된 상황이기 때문에 해외는 물론이거니와 조지아 내에서도 작가에 대한 연구와 정보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오늘날 문학 연구가들은 쇼타 루스타벨리를 영국의 셰익스피어, 이탈리아의 단테, 러시아의 푸시킨, 폴란드의 미스케비치와 동등하게 간주한다.

<호피를 두른 용사>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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