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 옥 뜨
1976년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까마우 성에서 태어났다. 2000년 단편소설 「꺼지지 않는 등불」로 호치민시 작가협회가 주최한 ‘제2회 스무 살 문학 창작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05년 소설집 <끝없는 벌판>이 이틀 만에 초판 5천 권이 매진되면서, 베트남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2006년 「끝없는 벌판」으로 베트남작가협회 최고작품상을 받았다. 2008년에 역시 「끝없는 벌판」으로 ASEAN 문학상을 받았다. 「끝없는 벌판」은 2010년에 영화로 제작되었고, 같은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2014년 단편소설 「뜻대로의 삶」이 TV드라마로 제작되었다. 2017년 현재, 소설집 16권, 산문집 7권, 장편소설 1권, 시집 1권을 출간했다.
하재홍
경원대(현 가천대) 국문과 졸업.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베트남문학과 박사 수료. 현재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 객원연구원, 하노이대 한국어과 강사를 역임했다. 번역서 『그대 아직 살아있다면』, 『끝없는 벌판』, 『전쟁의 슬픔』, 『낮에도 꿈꾸는 자가 있다 : 제주꽝아이 문학교류 기념시집』(공역)이 있고, 저서 『유네스코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속담여행』(공저), 『엄마 아빠와 함께 배우는 베트남어』(공저)가 있다.
<미에우 나루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