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정애는 충북청원에서 태어나 청주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문화부 기자를 지냈다. 2000년에 단편소설 《개미 죽이기》로 허난설헌 문학상을 수상했고 단편모음집 《생리통을 앓고 있는 여자》를 출간했다. 세상에 대한 관심을 미술작품과 함께 글에 담은 산문집 《세상은 놀라운 미술선생님》과 《우리 옛 그림의 마음》을 펴냈다.
2008년에는 낯선 곳에서 다르게 살아보고 싶은 열망만으로 딸과 홀연히 배낭을 메고 떠났다. 2년 3개월 동안 인도를 중심으로 태국과 스리랑카 등을 여행하고 돌아와 다시 신문사에서 밥벌이를 하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소설분과회원으로 소설과 잡다한 산문 쓰기를 병행하며 여전히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길 끝에서 천사를 만나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