엮은이 : 류시성
‘감이당’ 연구원. 지리산 자락에서 나고 자랐다. 어려서 집이 목장을 한 덕분에 소들과 함께 ‘방목’되었다. 그 영향으로 20대 내내 집 밖을 떠돌았다. 서른이 다 되어 갈 무렵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아니 공부밖에 할 게 없었다. 그때 『논어』와 『동의보감』을 만났다. 그 인연
으로 고전과 한의학의 세계에 빌붙어 살아가는 중. 지금은 ‘감이당’에서 청년백수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갑자서당』, 『인물톡톡』, 『누드글쓰기』 등이 있고, 낭송Q시리즈에서 『낭송논어/맹자』와 『낭송 동의보감 외형편』을 풀어 읽었다.
엮은이 : 이영희
‘감이당’의 포스트-대중지성 멤버. 인신충(寅申沖)이 강하게 들어온 경인년에 감이당과 접속한 후, 자발적 백수로 살고 있다. 감이당에서 배운 것은 우정과 유머, 글쓰기로 수련하기다. 이 책 『혈자리서당』 을 엮으며 동양의학의 진수는 경락에 있다고 생각하게 되어, 앞으로 경락과 고전, 사상이 횡단하는 글쓰기를 해나가는 꿈을 꾸고 있다. 현재 의학과 고전이 새롭게 만나는 시공간, 자기 삶의 연구자로서의 글쓰기를 목하 연습 중이다. 낭송Q시리즈에서 『낭송 주자어류』와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1), (2)를 풀어 읽었다.
<혈자리서당>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