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안도균
‘도담’이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불린다. 전공은 수의학이지만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한의학과 역학, 철학, 문학, 음악, 운동에 쏟았다. 전공도 유익했지만 세상에는 그보다 훨씬 더 재미난 공부들이 많았다. 재미있어서 더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 친구들도 생기고 글도 쓰고 강의도 하게 되었다. 서울 필동에 있는 [감이당] 연구실에서 본격적으로 공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 책의 운명도 거기서 배태되었다. 공교롭게도 난 필동에서 태어났다. 나에게 필동은 탄생의 생명력을 주는 곳이 아닌가 싶다. 지금은 과천과 안양에 있는 [관문학당](cafe.naver.com/gmhakdang)과 [서인학당](cafe.naver.com/seoinhakdang)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관악산의 화기를 받아서인가 이곳엔 활력을 주는 무언가 있다. 앞으로 나는 여기 도반들과 함께 또 여러 가지 공부를 실험해 볼 계획이다. 함께 쓴 책으로는 [고전톡톡] [몸과 삶이 만나는 글, 누드글쓰기] [인물톡톡] 등이 있다.
<양생과 치유의 인문의학, 동의보감>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