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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성

    김미성 프로필

  • 학력 프랑스 파리8대학 박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학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
  • 경력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

2016.07.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알프레드 드 뮈세 (Alfred de Musset)
1810년 파리의 문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셰익스피어나 실러가 되기를 꿈꾸었던 그는 18세 때부터 샤를 노디에의 살롱에 출입하고 빅토르 위고의 문학 클럽 ‘세나클’에 참여했다. 법학대학과 의과대학에 진학하나 차례로 포기하고 문인의 길을 택한다. 1830년 첫 시집 『스페인과 이탈리아 이야기』를 발표해 시인으로서의 천재성을 인정받으며 낭만주의 문학의 총아로 떠오른다. 1833년 낭만주의 희곡의 최고봉으로 평가되는 『로렌차초』를 출간한다. 그해 작가 조르주 상드를 만나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나, 그녀와의 관계는 3년 후 불행하게 끝난다. 이후 자유분방하고 재기발랄하던 그의 문학세계는 깊고 진지해진다.
그 무렵 낭만주의 기교에 환멸을 느낀 그는 위고의 세나클과 멀어져 독자적인 길을 걷는다. 1845년에는 문학적 공훈을 인정받아 발자크와 함께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받았고 1852년 아카데미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건강이 악화되어 1857년 사망했다.
뮈세의 유일한 소설이자 마지막 걸작이라 할 수 있는 『세기아의 고백』은 뮈세 자신이 온 존재를 바쳐 겪어낸 불행한 사랑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자전적 소설이다. 절망과 무력감에 사로잡힌 채 자신의 존재 이유를 사랑에서 찾던 불안한 당대의 젊은이들을 통해 뮈세는 낭만주의가 이상화한 격정적인 사랑의 신화를 구현해냈다.

역자 - 김미성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고,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프랑스 낭만주의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중이다. 뮈세에 대한 논문으로 「『밤의 시편들』을 통해서 본 뮈세 시론 연구」 「시인의 소설: 뮈세의 『세기아의 고백』」 「뮈세와 음악」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뮈세의 시선집 『오월의 밤』을 비롯해 『백색의 시학』 『어린 왕자』 등이 있다.

<세기아의 고백>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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