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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원

    장장원 프로필

  • 학력 청주대학교 중문학 학사
  • 경력 (주)청주종합무역 썬프레 대표

2016.07.2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자신을 ‘촌놈’이라고 소개하는 장사꾼 장장원(張莊源). 현재 썬프레 대표인 그는 충북 증평 출신이다. 청주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하고, 당시로서는 드물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만으로 어학연수까지 다녀올 정도로 열정이 많았다. 1986년, 대한민국 대표 섬유기업으로 이름을 날렸던 ㈜대농에 입사해 사회에 첫 발을 뗀 뒤, 수년간의 무역업 경험을 살려 1998년 ㈜청주종합무역 ‘썬프레(Sunfre)’라는 이름으로 농산품 가공식품 사업을 시작해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7년 만에 첫 사업이 크게 실패한 후 일 년 간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정신과치료를 받을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 후 재기를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단돈 1천만 원을 들고 84세 고령의 어머니와 가족을 데리고 무작정 상하이로 떠났다. 5남매의 부유하지 않은 농촌살림에 비싼 대학 등록금을 내가며 중국어를 전공했으니 ‘죽더라도 중국에 가서 죽자’는 절치부심의 심정으로 중국인들을 공략했다. 지금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8개 성의 고급마트와 슈퍼마켓, 베이커리에 콩나물과 두부, 우유를 비롯한 유기농 먹거리 20여 가지를 납품하는 유망 중견 식품기업 ‘썬프레’로 부활에 성공했다. 2016년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전역에 군밤을 출시하며 역진출을 노리고 있는 진짜 ‘장사꾼’이다. 현재는 ‘상하이 1등은 중국 1등, 중국 1등은 세계 1등’이라는 신념으로 중국의 ‘썬키스트(Sunkist)’를 꿈꾸며 동남아 시장 진출도 눈앞에 두고 있다.

<실패가 끝은 아니다>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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