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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정지영 프로필

  • 학력 오하이오주립대학교 토양학 박사
  • 경력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

2016.07.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이유경

북극 생물과 생태계를 연구하며, 사랑하는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아줌마 과학자이다. 초등학교 때 동네 친구들과 뒷동산에서 자주 놀며 자연과 친해졌고, 중학교 1학년 때 과학선생님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들어가게 된 과학반에서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되었으며, 고등학교 2학년 때 과학경시대회 생물학 분야 출전자로 낙점받은 것을 계기로 생물학을 전공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는 생물학과가 동물학, 미생물학, 식물학으로 구분되어 있어 입시원서를 낼 때 고민하다가 제일 무난해 보이는 식물학과에 들어갔다. 여기서 바다 속 생물인 홍조류와 사랑에 빠져 『홍조류의 성분화』를 분자세포생물학으로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포항공대에서 홍조류를 좀 더 연구하다가 한국해양연구원(현재 KIOST)에 자리 잡으면서, 키우는 데 두 달씩이나 걸리는 첫사랑 홍조류와 이별하고, 접종한 지 이틀이면 충분히 자라는 해양 박테리아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2003년 북극다산과학기지를 방문하여 단백질분해효소를 만드는 북극 박테리아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분리하였고, 2004년 KIOST 부설 극지연구소가 설립될 때 과감히 (사실은 얼떨결에) 극지연구소로 옮겼다. 북극에서 새로운 박테리아를 발견하여 다산과학기지의 이름을 딴 『다사니아』라는 속(genus)을 새로 만들기도 했다. 2010년부터 거의 매년 여름이면 북극에 들어가 기후변화가 북극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연구하고 있으며, 알래스카 카운실과 그린란드 자켄버그에 우리나라 과학자로는 첫 발을 디디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정부를 대표하여 북극이사회 『북극 모니터링 및 평가 프로그램』 회의에 참석하고 있고, 『국제동토협회』 한국대표, 『북극과학위원회』 실행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우리나라 과학외교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 『북극 툰드라에 피는 꽃』, 『아라온호 극지 대탐험』, 『우주에서 만난 지구인』이 있고,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남극지도』를 감수했다. 북극 연구 경험을 살려 앞으로 우주에 생물이 살고 있는지 연구하고 싶어 오늘도 우주를 기웃거리고 있다.

저자 정지영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토양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극지토양유기물의 특성, 극지 생물과 토양 환경의 관계, 기후변화가 극지의 토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그림으로 보는 극지과학>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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