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남무길
저자 남무길은 자올한의원 원장이다. 경희대학과 한의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원에 들어가 한의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대한한의학원전학회와 대한형상의학회 정회원이며 주기적으로 동의보감연구회를 열고 전국의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동의보감을 강의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한의학에 매력을 느껴 자연스럽게 한의학과를 택하고 한의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깊고 방대한 공부 끝에 한의사로서 많은 환자를 만났지만, 체질과 증상을 보고 맥을 짚는 것만으로는 개개인에 딱 맞는 맞춤형 진료가 어렵다는 점이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 있었다. 어딘가 빈 듯한 퍼즐 조각을 찾으려는 고민 끝에 만난 것이 바로 형상의학. 형상의학을 알고부터는 환자를 만날 때, 기본적으로 이목구비와 얼굴형, 체형을 살피는 버릇이 생겼다. 얼굴과 몸이 말해주는 단서를 모아 질병에 접근하면 환자에 대해 더욱 많은 비밀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형상 전문 의사’라는 별칭이 붙은 지금도 형상과 다양한 질병과의 관계가 모두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고 형상과 질병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
<건강하게 살려면 거울을 봐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