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왜관에서 태어났다. 친구를 따라 공대를 진학했다 낙제생이 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자고 마음먹고 만화를 만들기 시작하여 만화가로 정착했다. 2004년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사전제작지원 공모에서 장편만화『영순이 내사랑』이 당선되어 첫 책을 냈다. 이후 여러 매체에 단편만화를 발표하였고 2009년에는 단편만화「막차」가 핀란드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14년에는 두 번째 책이자 단편만화 모음집 『예쁜 여자』를 출간하였고 이듬해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하였다. 2015년에는 동료들과 함께 시국비판만화 『빨간약』을 펴냈다.
<하나같이 다들 제멋대로>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