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엄륭은 “나는 즐겁게 살 거야. 그러면 돈이 들어올 거야!”
오술차의 전략 기획 담당자이자 주인장.
오술차의 주인장이 되기 전에는 포장마차 단골 경력 20년차의 평범한 40대 중년남이었다.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나, 여자친구의 “농사짓지 않을 거면 헤어져.” 선언으로 대학 4년에 자퇴. 결혼과 동시에 연고 없는 농촌으로 가 10년간 농사를 짓고, 농민들과 함께 농업법인도 운영했다. 농촌에서 외식업의 가능성을 지켜봤고, 이후 상경하여 20년간 단골이었던 오래된 포장마차를 보며 오술차 창업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저자 김경환은 “자존심이 있지. 싸게 팔아도 싸구려는 안 팝니다!”
오술차의 메뉴 개발과 운영 전반, 대외 총괄 담당자이자 주인장.
어릴 적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아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주변 사람에게 먹이는 게 낙이었다. 회사에서 호기롭게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무마되고 팀이 해체되었을 때, 문득 유학 시절 요리로 사람들을 즐겁게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렇기에 30대 초반의 나이에 오술차를 시작하며, 메뉴 개발에 각별히 힘을 쏟았다. 전주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과 무역학을 공부했고, 창업 직전까지 중견 무역회사 구매팀에서 근무했다.
<작은 선술집, 오술차의 기적> 저자 소개